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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육아

6개월 아기 겸이랑 담양 메타세콰이어길&감성카페 방문

by 사방팔방 2021. 7. 4.


21.7.1. 겸이의 200일❤

2백일을 기념하기위해 놀러간 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엄마랑 언니랑 조카랑 함께 담양에 놀러갔다.
밖에 나가면 시간이 빨리 가니까 좋다고 출발!

친정인 광주랑 담양은 30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 부담은 없었지만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참 더웠다.
겸이는 유모차선풍기가 있어 다행이었음!
☆아기와 갈땐 꼭 유모차선풍기와 모기기피제를 챙기는 걸 추천!!!


평일 오후에 간거라 굉장히 한적했고,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해 마음까지 편안해졌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어린이는 7백원인데
우리 조카와 겸이는 둘 다 만24개월이하라 무료입장!

메타세콰이어길 산책 좀 하다가
7월초의 날씨는 너무 더워서 근처 카페에 가기로 했다.

다행히 5분거리에 유명한 담양감성카페, 소예르가 있었고 고민없이 방문!
굉장히 핫한 카페인 듯 한데 역시나 평일 오후라 한적한 분위기❤
아기들 데리고 가는건데 눈치가 덜 보였음
사진 맛집인 줄 알았는데 커피, 디저트까지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남편도 데리고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실내 공간은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야외테이블이  넉넉하게 있고,
아이들을 눕힐 수 있는 좌석도 있어서 굿굿!!!

별관 한쪽에 있는 거울에서 겸이랑 기념사진!
겸이 인생 200일차에 처음 카페라는 곳을 방문했다.

외부 테이블 중 하나가 방갈로 스타일이라
애기들 눕혀놓고 놀기 딱 좋았다.

마지막으로 카페 떠나기전 한 컷!
머리도 산발에 날씨도 꾸리했지만 그래도 겸이인생의 첫 순간들을 함께 사진에 남겨두고 싶었다.

쏘예르, 아기들이랑 방문하기에도 좋은 카페 맛집
하지만 평일이라 좋았던 것이고,
주말이라면 조금 고민이 필요해보인다.
날씨가 흐려 햇빛이 강하지않아 외부 테이블에 앉았지만 햇빛이 강한 날엔 아기들이 짜증을 많이 낼 수 있을 듯 싶다.

러스크치즈케이크였던가?
너무 맛있어서 하나 추가로 더 먹었다.
내가 디저트를 추가하는건 잘 없는 일인데
여긴 한 입 먹자마자 하나 더 주문했다.
자주 올 수 있는 곳은 아니니 아쉬움남지않게 맘껏 드시는 걸 추천한다.


너무 이뻤던 소예르,
미혼때 왔으면 사진 촬영 백컷 예상
겸이랑 함께라 기록용 사진만 후딱 찍었지만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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