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있는 친정 나들이 D-1♥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겸이 짐을 친정집에 미리 부쳐놓기로 했다.
익일 도착이라고 하니 고향에 도착하는 내일
택배도 도착할 예정!!!
당일에는 최소 필요한 짐만 가지고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짐을 싸는데..
와우.. 겸이 짐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친정에 머무르는 기간은 총 일주일!
겸이 인생 200일에 이런 장거리,
장시간 여행은 처음이다.
겸이는 자기 앞날을 알까?ㅎㅎ
분유 1통, 기저귀 1팩, 밤기저귀, 인견패드+이불,
젖병 4개, 젖병세제, 젖병솔, 열탕집게,
가제수건, 목욕수건, 아기옷 여러벌,
샴푸앤바스, 로션, 네일트리머, 실리콘칫솔+치약,
이유식 용기, 이유식 스푼, 아기장난감, 책 여러권 등
이외에도 모기기피제, 해열패치 등 비상약품까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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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바껴 잠을 설칠까봐 집에서 간간히 쓰던
얇은 인견패드를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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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장난감과 책, 혹시 모르니 수영목튜브도 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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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션, 바스, 네일트리머, 선크림, 멸균거즈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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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한팩, 아기옷+거즈수건은 넉넉히,
그리고 방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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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이 이유식용기, 스푼, 젖병, 분유,
세척도구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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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한 팩, 밤 기저귀 6개, 아기 의자까지!!
이렇게 짐을 싸니
40x40x45박스가 한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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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싼 짐은, 우체국택배(방문접수)를 이용!!!
방문접수 택배는 간간히 이용하는데 참 간편하다.
네이버에 우체국택배 검색하면
바로 택배예약 서비스로 넘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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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해서 정보를 다 입력하고 결제하면 끝!!
우체국택배(방문접수) 견적은 아래 사진과 같음!
우체국택배는 크기와 무게를 같이 적용한다.
하나라도 넘기면 더 높은 요금을 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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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120cm로 해두고,
10kg 이하일 거라고 해놨는데
실제로 짐을 싸보니 짐이 많아서... 상자를 125cm짜리로 바꿈.
넉넉하게 예약해두는게 마음 편할 것 같다...
5cm 오버했다고 설마 수거를 안해가진 않겠지?
택배기사님께 추가 결제할 수 있었으면 좋겠넹...
겸이를 데리고 비행기타는 것도 완전 걱정되지만
그래도 이게 얼마만의 친정나들이인지~
평일에 독박육아하며 얼마나 외로웠던가ㅠㅠ
그래도 친정에 가면 엄마, 아빠의
늦은 출근, 빠른 퇴근이 날 구해주겠지~
겸아, 처음가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댁이야~
광주가서 재미나게 잘지내고 오자!
요새 낯도 안가리고 방긋방긋 잘 웃는 겸이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잘 웃어주고,
사랑 많이 받으며
일주일 행복하게 지내다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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